영화[마우트 하우센의 사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과거 뼈아픈 역사를 보여주며 나치들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포로들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이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줄거리를 다뤄보고자 한다.
마우트 하우센
독일의 어느 악명 높은 수용소 마우트하우센, 주인공 프란세스크는 사진 기술 덕분에 이곳에서 조금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신광 독일 장교 파울의 밑에서 보조를 하며 남들보다 편안한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프란세스크, 하지만 수용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사진과 글로 기록되고 있었고 이때 사진광 독일 장교 파울은 이런 끔찍한 포로들의 모습들을 기념 촬영하는 등 더 나아가 이들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하찮게 여기는 잔인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런 나치의 만행을 보다 못한 프란세스크는 괴로움에 휩싸이게 되고 얼마 후 그는 죽은 어느 죄수의 번호에서 이상한 점을 찾게 되는데
놀랍게도 폰시카는 어차피 죽게 될 포로들 중 살 가능성이 높은 포로들을 살리고 있었고 이때 프란세스크는 영화 초반에 아버지와 헤어졌던 소년의 아버지를 되찾아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년의 아버지는 독일 장교에 의해 바로 사살당하게 되고, 사진광 파울은 이 시체를 이용해 또 다른 악마의 사진을 남깁니다.
세상에 알리다 1
결국 참다못한 프란세스크는 이 사진들을 세상에 알리기로 마음먹는데 하지만 나치의 군세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었고 위기에 몰린 나치 세력은 자신들의 만행을 숨기려 합니다. 절대로 사진을 태울 수 없었던 프란세스크, 프란세스크와 이곳의 포로들은 힘을 합쳐 사진을 세상에 알리기로 계획합니다. 한편 일을 잘했다는 이유로 포상을 받게 된 프란세스크는 이곳에서 도로리스라는 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프란세스크와 일행들은 나치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사진들을 나누어 숨기기 시작합니다. 한편 나치 세력의 수사는 점점 강화되어 갔고 계획을 서둘러야 했던 프란세스크와 일행들, 그러던 어느 날 나치 세력이 연기에 한눈을 판 사이 작전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이때 아들이 너무나 보고 싶었던 보나레비츠가
프란세스크 대신 작전 실행에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나레비츠의 소식은 이후 들리지 않았고 프란세스크는 어느 날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다행히 그가 끌려간 곳은 총사령관의 사진을 찍기 위한 그의 집이었습니다. 이때 프란세스크는 포로 편에 서서 도움을 주는 한 남자 포샤허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잃은 소년을 포샤허에게 추천하는 프란세스크,
그렇게 프란세스크는 소년을 통해 필름 일부를 밖으로 빼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세상에 알리다 2
하지만 이 시각 필름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던 보나레비치는 나치 세력에 의해 붙잡히게 되고 결국 죽음을 피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죽은 동료의 얼굴을 똑똑히 보여주는 나치 세력의 모습과 죽은 동료를 바라보며 공포와 고통에 휩싸인 포로들의 모습이 매우 잔인하게 비칩니다. 한편 나치의 잔인함에 이성을 잃게 된 프란세스크는 결국 독방에 갇히게 되지만 잠시 후 보나레비츠가 숨겨둔 필름을 찾게 됩니다. 얼마 후 전쟁에서 질 위기에 처한 나치 세력은 모든 증거들과 포로들을 제거하기 시작하는데 바로 그 순간 가스 라인에 문제가 생기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그렇게 나치 세력이 철수하게 되면서 프란세스크는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되고 그는 나치 수용소에서 벌어졌던 사진들을 세상에 알리며 영화는 그렇게 끝을 맺게 됩니다. 놀랍게도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당시 끔찍했던 인류의 아픈 역사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전개가 다소 복잡한 면은 있지만 상세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훌륭했던 영화였습니다.